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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류제출] 도서출판길벗(길벗출판사) 웹마케팅 인턴(담당: IT분야) (~3/15)
    취업준비/취준기록 2020. 3. 19. 19:26

    도서출판길벗 웹마케팅 인턴(IT분야) 서류지원

    (2020.03.06.~2020.03.15.)


    사실 나는 변태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성적으로 변태라는 건 아니고, 완벽한 결과물에 집착하는 편이라 변태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특히 오타! 오타에 무척 민감해서

    '출판사에서 일해봐라' 이런 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런데 출판사 인턴 공고를 봤다!

    그것도 무려 마케팅팀 인턴 공고!

     

    사실 3월 5일까지였던 공고인데, 제출시기를 놓쳐버러 아쉽게 지원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5일까지로 공고가 연장되었다.

    '이것은... 나를 위해 하늘이 주신 기회다...!'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며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했다.


     0. 채용공고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있다면 A부터 Z까지 스스로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을 보고

    열심히 하면 브랜드 마케팅도 조금 해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자소서 작업에 돌입했다.

    우대사항에 내가 해당되는 항목이 몇 가지 있어서, 역시 이 부분을 중점으로 어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제출한 회사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큰 차이가 없어서,

    (같은 마케팅 직무라 많은 부분이 겹치는 것 같다.)

    해당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라고 쓰고 포트폴리오라 읽는 그것)를 조금 수정했다.


     1. 이력서(자유양식) 

     

    이전에 제출했던 이력서는

    블라인드 채용처럼 이력서의 흔한 요소(사진 등)들이 빠진 이력서였다.

    이번에는 출판사니까 IT기업보다는 조금 보수적이지 않을까...?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사진 등 몇 가지 요소를 추가해 이력서를 수정했다.


     2. 자기소개서(자유양식) 

     

    지난번 작성한 자기소개서에는 당시 지원한 회사를 향한 아부가(?) 담겨있었기 때문에,

    표지 디자인, 테마 색상,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를 수정했다.

    이번에는 길벗출판사에서 발간한 책 중 나에게 가장 친숙한 '시나공 시리즈' 표지를 패러디(혹은 표절...?ㅠㅠ)해보았다.

     

    나의 숙원인... 컴활 1급 필기 요약문제집을 따라서 만들었다.

    컴활 대체 언제 따지... 너무 어려워...

     

    23시 59분까지였는데 벼락치기로 일평생을 살아온 나답게

    23시 58분에 제출했다.

    고쳐야 하는 습관인데... 언제 고칠 수 있을지...


     3. 서류 결과 

     

    놀랍게도 제출 다음날 바로 연락을 받았다.

    담당자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면접일정을 잡았다.

    현재 길벗출판사가 재택근무 중이어서,

    다다음주인 3월 30일에 면접을 보게 되었다.

    출판사에 대해 잘 몰라서

    많이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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